4. 왜 모여서 사냐구요?
지금도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거리가 더 가까워지는 만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지금보다도 조금은 더 재미있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서 함께 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모여 삶으로 먼저 ‘공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이 가지고 있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다른 가족들과 구성원들끼리
서로 공유함으로서 얻어지는 것들입니다.
단순하게는 각 가구 내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 물품들이나 물자들을 공유함으로서
불필요한 짐들을 덜어내고 좀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소비생활을 누릴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듭니다.
한 가정이나 개인이 혼자서는 쉽게 해낼 엄두가 나지 않는 일들도 공동으로 고민하
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이웃’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각박한 세상에서 바로 옆 이웃들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고 아이들에게도 외부인
으로부터 현관문 단속을 먼저 가르쳐야 하는 세상이다 보니 편하게 이웃집들을 들
락날락 거리던 예전의 모습들이 그리워집니다.
아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나 적어도 우리 공동체에서만큼은 어느 집에서나 흔쾌히
문을 개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 우리 함께 살래요?
들어가는 말
5. 물론 이 외에도 많은 장점들이 떠오르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오히려 더 가까운 공간
에서 지낼수록 서로 간섭받거나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는 생각
도 듭니다.
그래서 행복이나 즐거움 같은 장점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이나 단점 같
은 부분에서도 서로를 좀 더 깊이 알아가고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살도록 노력했으
면 좋겠습니다.
401호 이상철 「왜 모여 사냐구요?」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5
7. 누구나 막연히 인생 후반전에는 산좋고 물좋은 곳에 집짓고 살아보고픈 생각을 하
는 것 같다.
2017년 봄날 내 나이 마흔아홉에 문득 누군가의 제안으로 그 바램의 준비작업으로
시작하게 된 주말 땅 투어.
여기 저기 땅보러 따라 나서게 된다. 대구에서 한시간 내외이면 좋을거 같아 나들
이 삼아 몇달을 그렇게 다녔다. 좋은땅이 나오면 사면 되겠거니 했는데 모두가 만
족하는 땅은 가격이 비쌌고, 누군가 마음에 드는 땅은 또다른 누군가의 마음에 안
드는 쉽지 않은 선택의 시간들이었다.
그러던차에 일행중 누군가에게 서재에 땅을 갖고 있다는(본인도 우리들도 전혀 고
려하지 않았음) 기억을 떠올려 '반듯한 땅이 아니다' ,'집지을 땅모양이 아니다'라는
땅주인의 의견은 '건축기술이 많이 좋아졌다'라는 말로 설득?해서 '한번 보기나 하
자' 해놓고 보고 나서는 다들 괜찮네 하고 아주 마음에 들어한다.
(처음과 달리 마땅한곳 찾기가 쉽지않음을 경험하고 눈높이가 낮아져서 그런듯)
그후 우리의 집짓기는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집짓다가 십년은 늙는다는 일을,혼자였으면 꿈만꿨을 일을 우리 네 집이 벌이고 있
었다.나는 딱히 여기랑 별 다르지 않은 자연환경인 그곳으로 가야하는지 고민이 무
척 많이 되어 살짝 관찰하기만 해야지하고 또 어떻게 진행 되나 궁금해서 구경만하
러 모임에 나간게 함께 하게 된 이유라면 너무 빈약할까^^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7
8. 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안그런 체 할뿐이다. 그런데 이사람들은 땅도 놀리던
땅이니 그냥 빌려준다하고, 생각보다, 계획보다 많이드는 건축비에 놀라 같이 부
담하자 해도 반대 하는 가구없이, 어떻게 이렇게 한마음인지 참 신기하다.
모두들 필요에 충실하고 원하는 집에서 함께 누릴 좋은 것만 생각하는 대책없는 사
람들은 아닐까 걱정스럽기까지 하다(같이사는 반쪽의 생각임).
아이들이 하나둘 떠나가니 넓은 집의 비효율성에 살림을 간소히 하고자 하는 나의
바램과 (대출정리도 한몫) 아이들에게도 먼친척보다 가까이 사는 이웃이 줄수있는
울타리 하나를 만들어주고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삶으로 보여주면 좋을듯하여 잘
가지 않는 길을 간다. 함께 한 세집은 모두 착한 이웃이 되어줄만한 자체 검증된?
사람들이다. 이들과 함께 참 괜찮은 주거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싶다.
이곡동에서 함께 했듯이 서재 한건물에서 마을살이가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마읆뜰을 풍성하게 만들어갈 수 있을것 같다. 이런 이웃이 함께라면 !
201호 김정은 「왜 모여 사냐구요?」
8 | 우리 함께 살래요?
10. 저와 ‘마읆뜰’과의 인연은 10년전 와룡배움터와의 인연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와
룡배움터 대표 김영미선생님과의 인연으로 초, 중등 학생들과 책읽기 봉사를 시작
하며 와룡배움터의 여러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만 해도 그저 일주일
중 한 번, 두 시간 정도 봉사를 하는 공간일 뿐 와룡배움터가 제게 큰 의미가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정신없이 바쁜 보통의 주부로
살아갈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세월호의 큰 충격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아무리 내가 가정의 테두리 안에서 충실히 살아간다 해도 사회 체계
가 정의롭지 않으면 우리의 안전과 행복은 언제든지 위협당할 수 있음을 알게 해주
었습니다. 사회의 정의를 위해 작은 개인이지만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할 때
마침 와룡배움터의 대표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와룡배움터의 대표가
되며 저의 생활은 큰 변화를 겪습니다. 마을에서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하
나하나 배우고 와룡배움터를 지탱해왔던 분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이 밥
도 먹고 여행도 다니고 기쁜 일을 축하하는 시간들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도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운 배움터 식구들과 귀촌
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일요일이면 대구 근처의 10여 집이 함께 살 수 있는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가격과 위치를 모두 만족하는 땅을 찾는 일은 생각만
큼 쉽지 않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귀촌을 하려면 최소 5년에서 15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시된 두 번째 방안이 공동주택이었습니다. 먼
저 공동주택생활을 하며 귀촌에 대한 연습을 해보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각자의 사
정으로 모든 집이 참여하지는 못하고 4집이 공동주택에 동참하였습니다. 저의 경
우는 아이들이 모두 집을 떠나 생활하고 있어서 새로운 집을 찾는 중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목적은 공동주택 생활을 통한
저의 성장을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친한 이웃과 온전히 사생활을 공
10 | 우리 함께 살래요?
11. 유하는 일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적당히 거리를 두는 관계가 더 오래 지
속된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러한 적당한 관계를 넘어서
는 좀 더 성숙한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힘들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자세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어려운 일이지만
개인을 성장시킬 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즐거운 일도 많으리라 기대합니다. 함께
텃밭을 경작하고 여행하고 공부하며 지낼 시간들이 기다려집니다. ‘마읆뜰’을 통해
마을에서 재미난 일들이 더 많이 생겨나길 기대합니다.
202호 조은정 「왜 모여 사냐구요?」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11
12. 12 | 우리 함께 살래요?
COG-LIVIN
S
S
C
ENARIO
왜 협력적 주거공동체
_마읆뜰인가?
13. 지난 5년동안 배나무골에서의 삶은 저에게 기쁨이었습니다. 와룡배움터에서 놀이
교실 자원 봉사의 발걸음이 배나무골 마을이웃들의 '따로, 함께'로 살아가는 삶 속
에 퐁당 빠져 버렸습니다. 2016년 가을, 와룡배움터 전환기 기획모임에 함께하면서
본격적으로 배나무골 안으로 깊이 들어왔습니다. 성서학부모회로 시작해 방과후
학교, 마을어린이날축제, 후원바자회, 성서구립도서관건립운동, 우렁이밥상, 대구
아이쿱생협 마중물, 대구마을학교운동, 성서지역노동자들과의 연합운동 등 함께
살아가는 마음과 삶이 이번에 협력적 주거공동체 마읆뜰의 공간으로 새롭게 담아
내려합니다.
함께
배나무골 열 가정이 이곡3동이라는 귀촌마을공동체를 꿈꾸며 상주, 성주, 고령, 의
성, 거창 등의 땅을 보러 다녔습니다. 인생후반전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가진 40, 50
대 배나무골 남자분들이 움직이며 좀 더 적극적으로 땅을 알아보았습니다. 어린 시
절을 농촌에서 지냈던 분들이라 땅에 대한 향수로 더불어 사는 삶을 동경했습니다.
와룡배움터에서 평생학습 관련해 인생이모작의 삶, 주거와 관계, 기본소득 등 더불
어 사는 삶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이미 와룡배움터를 중심으로서 지난 10여년간 함
께 한 삶결이 있기에 좀 더 적극적인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따로
'이기주의자로 살아라' 에서 오제프 키르쉬너는 개인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는 두 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한 가지는 공동체에 순응함으로써 그 공동체의 보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13
14. 호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인데, 이 때는 남들에게 항상 의존하게 된다는 대가를 치러
야 한다는 것이고, 또 한가지는 살고 싶은 대로 살고, 그 대신 이에 대해 스스로 완전
히 책임지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협력적 주거 공동체를 생각을 하면서 나 개인의
삶, 우리 가족의 삶이 공동체 가운데 따로 보장이 될까 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
런데 요제프 키르쉬너의 통찰을 통해 거꾸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때까지 누군가
의 집을 빌려서 항상 의존하며 그 집에 맞춰서 아무런 책임감 없이 살았다면 이제는
좀 더 내가 살고 싶은 집을 함께라는 울타리 안에서 좀 따로, 내 방식대로 담을 수도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스스로 책임을 지면서 스스로 선택하며 살아가
는 기본 전제 가운데 지금의 협력적 주거 공동체를 이루며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모두 주체가 되어 책임을 가지고 살아가는 공간, 함께 살지만 따
로라는 개인성이 보장되는 협력적 주거공간으로 새로운 개인 삶을 담아내는 마읆
뜰이 되길 바래봅니다.
조화로운 삶
헬렌 니어링과 스커트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의 지속'을 읽으며 생태주택에 대한 열
망과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은 생은 좀 더 생태적인 감수성을 가지며 살고 싶
다는 생각을 했지요. 그러나 현실엔 한계가 많았습니다. 생태적인 삶을 지금 여기서
100% 살아낼 수는 없지만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도시 안에서 생태감수성을 가지
고 살아가는 삶을 마읆뜰이라는 공간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합니다. 옥상텃
밭, 공동체지원농업, 업사이클, 빗물저장소 등 삶 메이커 운동을 통해 좀 더 자연친
화적이고 생태적 감수성을 담은 주거공간을 시험해 보고자 합니다. 비록 콘크리트
집의 한계 안에 살아가겠지만 그 새로운 공간을 통해 한발짝 더 가까이 지속적이고
조화로운 삶을 기대해 봅니다.
14 | 우리 함께 살래요?
15. 인생이모작의 삶
100세 인생을 살아야 하는 삶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건강하고 재미나고 의미있게
살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 것입니다. 그 답에 조한혜정님의 '자공공'이라는 책을
통해 해답을 얻었습니다. 스스로 돕고(자조), 서로를 도우면서(공조), 새로운 공공성
을 만들어 가자(공조)라는 '자공공'이라는 말을 통해 앞으로의 인생이모작의 이정표
를 만났습니다. 마읆뜰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네 가족들과 더불어 마을에서 우리 마
음이 스스로 돕고 서로를 도우면서 새로운 공공적인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진정한
우정과 환대가 있는 마을공간이 되길 바라며 누구나 쉬었다 갈 수 있는 집이 되었으
면 좋겠습니다. 조한혜정 선생님이 말한 지구살이, 세대살이, 마을살이를 살아감에
가장 기초가 되는 나의 집, 우리의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고 싶습니다.
새로운 배나무골 인생가족삶을 위해서
배나무골에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 경제라는 단어가 익숙합니다. 혼자하기
힘든 일을 함께라는 단어로 풀어보는 마을살이가 많았기에 이 단어들은 친숙합니
다. 남의 시선과 관계없이 재미있고 의미있게 함께 살아가는 것이 좋다는 마을력이
우리 마을에 있습니다. 이런 마을력이 주거공간이라는 집을 함께 짓게 된 계기가 되
었습니다. '협동조합으로 집짓기'라는 서울 은평구의 협력적 주거 공동체 집짓기 책
을 읽으며 “우리 마을에서도 협동조합으로 집을 지을 수 있지 않을까요?”라는 질문
에 배나무골 사람들도 상상을 했답니다. 지난 해, '10년 뒤 배나무골 상상하기' 시간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을 더 구체적으로 꿈꾸게 되었습니다. 배나무골안 와룡배움
터에서 만난 사람들이 부딪히고, 변화되어 움직이고, 엮어가며 새로운 마을과 마음
이 만나는 마읆뜰이 만들고 있습니다. 새로운 배나무골 인생가족_마읆뜰을 기대해
봅니다.
301호 김종수 「왜 모여 사냐구요?」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15
16. 더불어 사는 공동체 주택
일오집 탐방
일오집 안소희님, 설계자, 건축가 간담회
16 | 우리 함께 살래요?
17.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17
친환경 ‘ 친’자가 들어가면 전부 비싸더라시멘트 집이 더 오래가기에 어쩌면 더 친
환경적이지 않을까?벽등으로 시공 / 밤에는 좀 어둡지만 / 모든 선을 벽안으로 매
립배관, 에어컨 선을 벽으로 다 넣음(미관상)
복층 : 1층의 평수가 22평(테라스 빼고) 더 될수도 있겠네요~텅비어있지만 벽체도
세워야 하기에, 창도 넣었어, 바닥만 없을뿐이야평수 계산할 때 평수로 계산(계단
부분이)
<안소희님 집 구조>2층에 안방 / 드레스룸 / 아이들방 / 화장실(냉온욕조)1층에 부
엌 / 방1 / 화장실 / 복층구조실내 노출콘크리트로 제작됨 / 싱크대는 안소희님 키
에 맞춘것(사용하는 사람에게 맞춤)
복층해보니 어때요? 더 따뜻해요. 춥다 난방할때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거의 안 그
래요. 옛날 집들이 단열이 안되어 많이 추웠던것자기전에 2시간 돌리면 외출하고
나갔다 들어와도 2층에 온기가 더 있는 느낌
가구는 샘플대로 가구 등을 전부 짜넣음, 물론 디자인 감각이 좋은 분들은 따로 다
양하게 꾸밈
안소희님이 젤 큼 33평 보통 이 평수가 얼마냐?라고 했을때는 아파트로 따지면 43
평이라고 말함 / 법적면적은 바닥면적만 들어감 건축면적에는 복층계단 면적이 들
어감나머지 건축적인 부분은 건축가께 들으면 됩니다.
테라스는 원래 만들어야 해서 만든건가요? 테라스가 중요하다 생각해서 집집마다
18. 테라스를 넣었구요건축가가 디자인 할때 모든 집들이 외기를 면하기 위해 방마다
모두 창을 넣었다.통풍을 젤 중요하게 생각한 집 테라스가 중요함 / 하더라도 폴딩
도어로 / 확장을 하지 않는다용적률이 충분했기에 확장할 이유없음
+ 보안과 안전에 대해서는?서로 관계가 있기에 도둑이 들지 않아요바깥에서 볼때
여긴 존재 자체로 광신도로 보기에 필요하지 않았다. 물론 CCTV를 설치했다.(전체)
마당을 쉐어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어디서나 마당이 잘 보인다. 건축가의 의도일반
빌라였으면 마당의 활용도가 이만큼 높았을까?
이런 소품들은 전부 다르게 할수도 있어요. 그러나 기본을 정하고 그 안에서 정할
수도 있고 어느집은 내가 생각한게 있어라고 하면 그집의 인테리어를 전부 뺐음 /
건축비용에서 인테리어 비용을 뺌시행사에서 안좋아하지만 그렇게 함 / 계산해 주
기도 힘든데 그걸 빼주기도 쉽지 않는데 이런 취지를 아는 분이 시공사가 되면 참
좋겠는데 그런분은 없어요! 그리고 있더라도 비싸요! 선택을 해야해요! 결론은!!!
싸고 좋은 것은 없다!!!
적절한 가격을 지불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게 맞는듯
시행사를 선정할땐 공개모집보통은 설계자가 소개를 두곳 정도 해준다 자기가 감
리를 하면서 호흡이 잘 맞는 그런데…건축가님이 소개를 안해주셨다. 복잡한 상황
이라 / 그냥 공개모집을 하자!수의계약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분명히 불만이
나오는데 공개모집을 했을 때 불만이 분산될 수 있다(집중되지 않는다)하자도 분
18 | 우리 함께 살래요?
19. 명히 있기에 / 우리가 선정했기에 우리가 PT, 견적서 보고 결정했기에 불만 분산
시공사들이 일오집 규모도 어느정도있기에 기본적으로 공개모집에 참여돈에 맞춰
서 집을 짓기에 견적이 별 의미가 없음항상 견적을 잡을때는 15~20%를마음속으
로 두고(더 들어갈 것을 마음에 둬야 마음에 부담이 없다)
건축비가 평당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500+-였던것 같고 지하공간이 있어
서 지하는 업됨 집에 포함되어 있어서500조금 안된것 같아요. 지금은 500가지고는
택도 없음 / 아키쿱(아이쿱주택단지 조성하는 협동조합), 기노채샘도 그 당시에도
평당 500으로 안됩니다 라고 했음 / 만족할 만한 성과가 안 나올꺼예요라는 이야기
를 들었음 / 지금 돈을 써라 10년 20년 지나면 쓸돈이 확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남방
비, 수리비를 생각하면 지금 돈을 쓰는 것이 맞다 돈이 한두푼이 아니니까 그게 잘
안되더라 기노채샘도 우려할 만한 단가400만원대로 견적을 잡았다가 500가까이
되었고 / 구례의 경우도 설계비까지해서 평당 650을 이야기 했었다. 허허벌판에 거
칠것 없이 짓는다고 했는데지금은 설계비 빼고 평당 650은 되야 짓지않겠어요?
이호집(일호집 맞은편 건축중)은 7~8가구쯤 내부평형에 힘을 주고 마당은 쪼그맣
고 / 작은수영장 / 커뮤니티공간을 만듦 /일오집에 사셨던 분이 아이가 크면서 나
가 지인들과 함께 만들고 있는 중 / 입주자 정하고 디자인 들어감
추진을 하시려는 분께 드릴 말씀은
1. 좋은 전문가를 만나라. 괜찮은 건축가이긴 헌데 서민의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 해
줌. 보통 건축가와는 다르게 / 사례가 없으니 더 싫어하겠죠. 패밀리사업이 될까봐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19
더불어 사는 공동체 주택 일오집 탐방
20. 건축가 소개를 받으려 했으나 조건을 듣곤 아무도 해주려 하지 않아 안소희님 오빠
분(해양대 건축교수)+이재원 소장(설계소장)가 진행 / 안교수님의 장점이 학교에
있기에 시간적여유가 있었음 돈은 적지만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을 좋아하는 취
향이라 건축쪽으로 친환경으로 안쓰더라도 건축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독보적인
능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분은 인정 / 단점은 친인척이니까 카리스마가 넘 강해서
완충해주는 사람이 없으면(안소희님이 100%신뢰하고 100%이해하고 중간자적인
역할을 함)충분히 이야기할수 있는 물리적 조건도 되기에 좋았음 그러나 우린 한편
이야라는 생각에 금이 가면(건축가는 전문가 우리는 비전문가이기에 건축가는 계
속 가르쳐들려고 한다 그렇게 듣다 보면 내 말이 맞을때도 있는데…)피곤! 두터운
신뢰관계가 있지 않으면 하기 어렵다. 의 상한다 가장 먼저 규모검토해야한다. 건
축가는 재미있는 땅을 좋아한다.
2. 너무 개별성을 강조하지 않는게 좋겠다. 평생에 자기 집 한번 짓지 두번 짓지 않
는 로망이기에 모든 걸 때려 부으려한다. 우리의 욕망을 가득 담아서 / 그런데 결과
적으로는 비전문가들이 상상속에서 한 걸 많이 반영하였기에 효율성에서는 아쉬
운 부분이 많음 살다보면 이쁜 등하나 이쁜 창하나로도 만족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집을 짓는가운데 모든 걸 때려부으려 하기에… 처음골격을 세울때 셋팅을 해서 조
율할 수 있는 건 뭐뭐 정도라는 걸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늙어죽을때까
지 사용하는 게 아니기에 뒤에 사람도 감안을 해야한다.(예를 들면 욕조^^) 너무 많
은 선택은 또 힘든것 같음 선택할 수 있는 폭을 정해주는 게 좋겠다.3. 들어가시기
전에 합의를 보고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이 싫어 왔
으나 요구사항은 아파트였다. 개성있는 집을 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설계도를 보곤
깜짝! 그러면서 요구사항을 이야기 하다보니 아파트였다! 다행히 시대를 잘타고나
20 | 우리 함께 살래요?
21. 서 땅값건축비가 싸서 좋은 조건에서 지었는데 더 열악해질것이기에 다른 집들은
아주 컴팩트함 / 넘 임팩트해서 많은 가구들이 입주를 포기 / 그러나 그게 신의 한
수 만일 집도 좋고 조건도 좋았다면 욕심쟁이들이 붙었을 듯 기노채샘은 시행(문제
되는 사람을 골라내는 역할을 한다고 - 자기를 사이코패쓰라고 표현하심)해안으
로 걸러냄 17명가운데 한명꼴로 있는 듯^^ 품어안을만큼의 조직력이 안되는데 배
려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다. 집이 컴팩트하니까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만 들어옴
자세가 된 사람들만 모이게 됨 그러니까 내부트러블이 별로 없음 처음에는 분양이
안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가격을 저렴하게 하면서 작게 만든것이 포인트 명문
상으로는 들어오고 나오는것에 대한 것을 정했으나 대안학교가 있기에 들어오실
분이 대안학교를 안 보내면 여기에 들어올 수 없는 장벽이 됨(자연스런 장벽, 걸러
지는 조건) 문화적인 통일감이 대안학교로 인해 자연스럽게 형성(TV가 전부 없다
는 등)잘되는 조직은 들어갈 땐 어렵고 나올땐 쉬운것처럼 들이실 때 좀 어렵더라
도 앞의 시간을 길게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앞전의 시간을 조급함으로 줄이면
나중이 어려워지기에 열심히 공부하시라 수영장의 경우도 우리가 생각하는 안전
은 위험한것들로부터 피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위험한
것을 모두 펜스로 둘러치는 것이 아니다. 아이에게 삐삐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아
이를 바라보는 마을의 눈을 많이 만드는 것이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식의 합의
를 하면서 하는것이 필요하다.지금이 가장 행복할때다. 일오집은 마당과 아이들이
라는 테마에 올인한 결과물(우리는 다양한 연령층과 커뮤니티를 강조한 집을 짓고
싶습니다)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21
더불어 사는 공동체 주택 일오집 탐방
22. 일오집 설계자, 건축가 간담회
일이 많기에 다르게 하기 어렵다고 했지만 가능하다(편할려고 하는 말입니다^^
기본축을 유지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하는 형태로 가능합니다.20평형대부터 40평
형대까지 다양(경제적인 것을 고려해서)단층, 복층 원하는대로 건축했음도로나 공
사차량이 들어가기엔 괜찮음(지도를 보고 말씀)10평이하만 0.5대 / 이상은 1대로
해야함내년부터 2500으로 늘어남(지금은 2300으로 됨)기둥많이 넣는게 더 안 좋
음-일체식으로 벽식으로 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더 좋음(공간도 안 잡아 먹고)모델
링이 되는 것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땅 좋아요!
교수님(설계자) : 가장 확실하게 가능할 수 있는 건 같은 학교학부모였기에 강력한
공동체였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함. 실제로 커뮤니티를 생각하는 이상적인 것은 일
오집! 쉐어하우스 공동체하우스.....성미산도 일오집일수 없다!명의가 한사람이거
나 공동명의가 되어야 대출도 되는데(개별등기는 가능 / 협동조합이 융자를 받을
수 없음-보증을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야 가능할 수도 있음)불가능실제로 말은 그렇
게 하는데 완벽하게 집을 소유하는 조건이 되는 건 일오집이 가능학부모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어 조금씩 양보할 수 있었다.강력한 신념이 있었기에 14집이 있다가 4
집이 되었다.전월세를 알아보다가(대안학교는 전국구기에/ 3년을 헤매다가)안되
겠다! 집을 짓자! 이야기 함무엇으로 지속성이 있을까?의식이 깨어져 있는가? 그
래야 흔들림이 덜하다설계사무소 소장이 14가구를 생각이 다르고 공동체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전부 생각이 달랐음 첫미팅에 까무러침 / 부부가 생각이 전부 다름
/ 일이 안될것 같다는 생각에 3군데서 빽당함경영비즈니스에 관계없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이 누굴까 해서 안교수님을 컨택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해보겠다!학
22 | 우리 함께 살래요?
23. 부모상황을 듣곤 그래도 될 수 있겠다 생각함!(자녀교육이 아니라면 안됐을 듯)대
안학교가 초등학교였기에 가구인들이 젊음 / 양보가 가능일정한 기준에 의해서설
계만 2년돈이 많다고 좋은 집이 안되니 원칙을 만듦중층구조를 만들자원리를 알아
야 함내부개수를 함(공동의 개념이 사라짐)공동체를 주도했던 입주자들이 훌륭하
다라고 생각하지만실제로 실현하는데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종수:건축비를 전
세처럼 내고!커뮤니티공간은 서로 합의를 하도록
단독명의로 해야 가장 깔끔장기적으로 보고 있음 20-30전세사는 걸로 하려고 합
니다. 상가를 해서 유지하기위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재투자가 되기 때문이기에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서 타입으로 할 수 있는지를자기가 원하는 걸 잘 모
른다. 내가 원하는 것을 면적으로 이야기 하지 마라(음반을 무게로 재는 거랑 똑같
다)가족구성원 / 방이 몇개 / 화장실 몇개...)
감리하려면 일주일에 2번 와야함설계를 주고 공개입찰하는 게 맞음, 자문을 원하
는 건지설계를 맡길건지
나는 당신들과 이해관계가 얽히기 전에 돈과 땅을 가지고 의뢰를 받고 싶다. (교수
님)우리가 이런 꿈을 꾸고 있는데 타당한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
설계를 잘하면 공사비 대비 효과가 좋음!!!!!, 설계비 200평정도7가구라 생각하고!
사선제한이 얼마인지를 알아봐야함, 공간에 따라서 삶이 달라짐
현실파악을 위해서!설계비 공사비 평당500만원미니멈 맥시멈을 알려주면 될듯 허
다~커뮤니티공간을 옥상에 하는 것은 왜?출발은 이런저런 이야기로 해보길!
고정관념을 버려라~새로운게 나오질 않는다!
경험안에서 상상하기에... 자꾸 아파트만을 상상한다~
결론을 내지말고상상하라!마당을 가지고 싶고 / 놀이공간이 있었음 좋겠다!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23
더불어 사는 공동체 주택 일오집 탐방
25. <루원 첫 방문>
루원건축사사무소도 하고싶은 대로 디자인했습니다.- 들어가고 싶은 사람에 맞게
디자인하는 것이 좋다- 1층 수익으로 커뮤니티공간 / 유지- 공유공간(공동모임장
소 / 에어비앤비 게스트하우스 공간)- 옥상텃밭 / 주차장은 지하 / 태양열이나 지
열을 이용한 패시브하우스(기본투자비가 4~5배가 되기에 어렵다)- 겨울에 따뜻하
고 여름엔 시원한 / 지속가능한 삶- 2인 / 4인 / 5인- 가구수 / 규모결정 /- 다세대
로 풀면 / 실크기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1. 세대수 갯수 / 가구수 결정!- 2. 24평
(방3) / 18평형(방2)- 3. 커뮤니티는 몇평으로(주방 / 사랑채느낌으로 사용)- 4. 개
방형을 원하는지 / 폐쇄형을 원하는지 정함- 5. 내가 어떤식의 집을 원하는지~-
가구의 특징부터 조사하는 것이 필요!!!- 다양한 구조는 가능합니다!- 픽스되어 있
어야 최대치를 만들 수 있음- 280평 최대- 70평에 지하를 내기는 어렵다!(램프 차
지하고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준주거지역이기에 400%- 1층 일부 상가 / 주차-
보이는 게 있어야 대화가 가능하실겁니다- 설계비 300평(최고로) 2천만원- 설계
를 먼저 정해야함! 시공은 나중에 정할 문제- 300평 기준 / 시공비 13억(평당 450
정도)- 건축적으로 해결하는 게 가장 좋음(설비로는 금액적으로 해결할 수 없음)-
태양열로 했을 때 8세대가 나눠쓰기엔 비효율적- 건축사가 피곤해도- 첫 사례가
될 듯헌데... 공유의 개념이 되었으면 해서...- 형태만 보고는 어렵습니다 / 행위를
담는 겁니다.- 이 일에 신경써주겠다는 사람을 만나는게 맞다!- 복층은 단열에 취
약할수 밖에- 건축자 / 시공자 / 건축주가 함께할 때- 많은 돈을 쓰게 하는 작업이
기에 어렵다- 한달 협의 / 기본 계획안 잡기 / 시공은 8개월 / 감리는 대구에서 시
행해야함(천만원)- 5층(200평) 8억5천 / 9억 / 평당 450만원정도- 금액 3200만원
/ 3000만원- 소장님의 경우 최대치를 짓겠다!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25
26. 26 | 우리 함께 살래요?
고산2동 정다운마을 이야기
사진은 내용과 무관
오현석님 간담회
27. 여섯 가구가 필지 90평 직사각형으로 긴 형태의 땅에 공동체 주택을 짓게 되었다.
현재 1층에는 마주하다 카페가 있다. 기본적으로 필로티 구조를 가지고 1층에는 주
차장과 카페가 있다. 특히 관할구역마다 토지이용에 대한 조례가 있기 때문에 확인
하는 것이 정확하다. 건축사가 다 알아봐 준다. 땅을 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지금 사는 곳이 구도심처럼 되어있는 곳이다. 100년 된 초등학교과 방과후, 공동육
아 공동체를 함께 하고 있다. 모두가 100m 안에 있다. 처음에 땅 구하기가 넘 어려
웠다. 2012년부터 쫓아다니다가 3년만에 계약할 수 있게 되었다.
6개월 동안 해바라기 방과후 조합원들에게 알리면서 가도면을 가지고 1년 정도의
조율 시간을 가졌다. 2015년 상반기에 공사시작해서 2015년 하반기 입주 하였다.
소유의 개념이 다가구 다세대로 해서 개별 등기를 하지 않고 공동등기 하였다. 모
두의 합의로만 할 수 있고, 공동의 빚으로 맺어진 관계를 만들었다. ㅎㅎ 일조건이
서로가 달라서 금액을 다르게 책정했고, 탁구 공뽑기를 통해서 결정했다. 가도면을
가지고 의견조율하는데 6개월이 필요했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모든 가정들의 생활 패턴을 다 알수 있
게 된다. 조율하다 보면 현장에서 작업하다 보면 도면대로 못 갈수도있다. 지겹게
봤기에 1년 지나니 적당한 거리가 생겼다. 좋은 것은 같이 사니깐 공포가 사라졌다.
그러나 부부관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남과 동시에 사생활이 좀 많이 개방되어졌다.
남자방, 여자방, 옥상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이런 저런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엘리
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오래살 수 있다. 장봐와서 입구에 두면 남자들이 다 들고 움
직여 준다. 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를 맡겨야 한다. 일년에 12만원정도의 관리비가
들어간다. 또한 설치하는데 3천여만원 지불을 해야 하고, 각 층에 작은 방 면적이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27
28.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건축을 준비하기 전에 6개월~1년동안 즐거운 상상을 하라!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고민해 보라.
건축을 위한 땅은 불경기가 왔을 때 잡아라!
공동공간이 주는 힘이 있다.
정다운 주택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었다. 그리고 크로스감리를 하였다. 시행하
려는 대리인이 현장감리, 건축 마칠 때 다른 감리가 와서 진행했다. 인테리어 제외
하고 건축비가 평당 400만원 정도 지불했다. 표준계약서를 쓰더라도 책임문제가
생기기에 상호간에 협의한다라는 조항을 꼭 넣어야 한다. 공동주방을 꼭 넣으면 좋
겠다. 자금은 순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올해부터 기장을 하는 것이 의무(건물을 지을 떄 표준시가가 존재하는데 이건 기본
이 됨)장부를 제대로 적어야 한다. 부가세를 제대로 주고받는 것이 중요하다. 안그
러면 5% 패널티를 부과한다. 9억의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도록 짓는 것이 필요하
다. 신축의 경우는 공동기금이 많이 들지 않는다. (도배 타일 등 1년 동안 하자 보수
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 뒤를 위해서 공동기금 마련이 필요하다.
여러가지 하자 보수에 대해서는 시행사에게 10년까지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방
수 문제나 벽에 금이 가는 것은 언제 발생할 수 있다. 건축을 하면서 여러가지 법으
로 해결할 문제가 생길 때에는 먼저 소통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법적
으로 해결이 어려운 것이 많다. 태양열은 가구당 설치하는 것이 좋다. 300W를 남
28 | 우리 함께 살래요?
29. 쪽에 두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옥상에 두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경사각을 좋기 때
문이다. 300와트는 설치 비용이 80만원 정도한다. 지원비 없어도 설치비까지하면
90만원 정도 들어간다. 콘센트형이라 발전된 전기를 먼저 사용하게 된다.
공동공간으로 카페를 만들었다. 5년간 카페 공간에 대한 건축비를 안 받았기로 하
고 5년간 카페를 운영하도록 했다. 같이 쓰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 우리만 이런가(
EBS 방송)-공동주택 이야기 3~4차례 도면을 수정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
고, 디테일을 요하는 부분을 건드리기 원하기에 설계가 마쳐지면 다 끝났다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 설계까지가 정말 중요하다. 한 층당 계단 공간을 생각하면 5평정도
를 차지한다.
꼭 당부하는 것은 많이 싸워라 정나미 떨어질만큼...그래야 건축을 다하고 들어가
서 편하다.
아파트랑은 다르다. 모든 벽이 외벽이기에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열효율이 중요
한 이슈이다. (공기순환이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에 억지로 공기환기를 하지 않으면
결로가 생긴다. 돈을 쌓지말라, 돈이없으면 몸으로 하면 된다! 로얄층의 경우 2천만
원 차이를 두었다. 대강의 도면이 나와야 금액 차이를 잡을 수 있다. 일조량은
2.5~3.5시간 정도 잡는다.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29
고산2동 정다운마을 이야기
31. 쫌 앞서가는 가족 <시니어 공동체주거를 생각한다> -김수동 이사장을 와룡배움터
에 모시고 협력적 주거공동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김수동 이사장은 공동체주택
주민, 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협동조합 활동가, 사회혁신가, 50+활동가 등 여러
직함을 가지고 인생이모작을 살아가시는 역동적이며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
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공동체 주택은 관계가 있는 주거, 목적이 있는 주거, 이야기가 있
는 주거입니다. 제각각 달리 생각하던 관계란 개념을 잘 맞춰가는 것이 중요합니
다. 공동체 주택이라고 하면 엄청 끈끈하게 매일매일 알콩달콩 살 것 같지만 현실
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들 일상이 바쁘고, 사생활이 침해받길 바라진 않죠. 사생활
은 독립적으로 보호받으면서도 좀 느슨한 연결 개념으로써의 소속감, 서로 이웃으
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관계 맺길 바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공동체 주택은
비슷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좋습니다. 입주 전부터 1년이상 매주 모
임을 합니다. 입주자로서 해야 할 일도 많고, 갈등지점도 거쳐야 하고, 여러모로 피
곤한 일인 데... 그러함에도 이곳에 갈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야 합니다.
공동체 주택이 무엇보다 좋은건, 집을 짓는 과정부터 소소한 이야기 거리를 서로
공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파트가 대표적 주거공간이 되면서 집과 삶에 대한 추
억, 이야기가 사라졌지만, 공동체 주택은 서로가 서로를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며, 일상의 나눔이 있는 집인데요. 그게 사람 사는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집이라는 공간이 삶으로의 의미가 미약해지고, 자산, 상품화 되어 의미가 변질되고
잃어버린 것이 너무 많습니다. 집이 없으면 도시 난민으로 ,빚내서 집 사면 집 값의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31
32. 노예로 살아가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 값이 떨어지면
재앙으로 느껴지기에 집 값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월세 부담에 미래를 잃은
청년들, 월세에 노후를 의존하는 부모와 홀로 고립 되어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모습
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면 행복해질 줄 알았고 경제적 풍요를 위해 열심히 살았고
과거에 비해 많이 풍족해 진 것 같은데 왜 생각보다 행복하지 않을까요. 이런 부분
에 다시 공동체 주택이 주목 받는 이유입니다. 공동체 주택은 커뮤니티 공간과 규
약이 있고, 나눔과 공유로 사회, 생활문제를 해결하는 주택입니다. 물리적인 문제
뿐 만 아니라삶의 여러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를 원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
로 또 같이 사는 공동체 주거 관계와 돌봄이있고 주거비용도 낮출 수 있습니다. 개
인의 문제를 공동의 협력으로 해결하는 아주 느슨한 관계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여러분은 오십 이후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살지 생각해 보셨나요? 숫자로 풀어보
는 공동체 주거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 홀로, 1인가구가 대표적이지요, 1코노미 시대이기도 하지요 또한 욜로 젊을 때야
자유롭고 좋지만 무연사회 같이 장수의 악몽, 노후파산, 가족의 파산등의 사회문제
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근로자의 13%가 간병 관련일을 하게 될 것이라 이야기 합
니다. 그만큼 초 고령화 사회로 가는 것이지요. 지역 포괄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함께 해결 하자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지역사회를 통한 간병의
지역 사회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영국에서는 이미 ‘외로움 전담 장관'이라는 장관
직이 생겼습니다.
32 | 우리 함께 살래요?
33. 2. 우리가 남이가?가 라고 말하지만 아주 친밀한 관계 속에 폭력이 있습니다. 또한
대인관계 속에 권태를 느끼는 청춘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3. 낯선사람이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쪼금 아는 사람이 내 삶에 도움이 됩니다.
간담회 내용
다세대주택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불법으로 임대를 하는게 아니냐고 해서 이
용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나쁜 의도가 있는게 아닌지 의심하는 경우가 있습
니다. 공무원들이 자기가 책임을 지고 허가주는 걸 어려워합니다. 민간에서 새로
운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동체 주택은 자치관리를 하기에 돌아가면서 책임을 맡을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
터전기료, 공동전기료, 인터넷을 공용으로 해서 세대당 2만원정도를 냅니다. 또한
장기충전수선금으로 달에 20만원 정도를 적립합니다. 전용면적에 따라 비용을 지
불합니다.
공동체 주택에서는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것을 하기에 불편해하지 않습니다.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33
쫌 앞서가는 가족
34. 건축비 평당 500만원 정도로 하면 됩니다. 적정품질에 맞춰 짓는다면 평당 500만
원 넘을 수도 있습니다. 단열도 강화요건보다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적정비용을
써서 돈을 아끼기 보다 실용적인 집을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은 내 삶의 배경이
지 집이 드러나지 않도록 단순하게 짓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단열과 내진설계에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협력적 공동체 집짓기는 내적
갈등을 극복하고 선택한 주거이기에 더 애착을 가지게 됩니다. 살면서 주민과의
갈등으로 이사를 선택한 케이스가 별로 없습니다. 가장 큰 갈등은 충분한 시간을
거쳤기에 갈등이 약화됩니다.
집크기, 토지지분, 자재사양, 건축비변수 반영하여 세대별 분담비용을 분명하게 제
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은 작아도 내가 필요한 걸 구성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다 친하진 않지만 예측가능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주택이기 때문에 보통은 만장
일치으로 진행하고 소수의견이 있으면 결정을 미루는 것도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
을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구나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느슨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기에 공유공간은 커뮤니티룸 7평으로 지었습니다. 토
지이용료를 내야한다면 시세의 몇프로를 내는걸로 거주권을 확보하는 것으로 하
는 것이 좋습니다.
규약이 필요합니다. 장기간 거주권을 기간을 정하고 갱신을 (명확하게 기준을 세우
는 것이 좋습니다. 밥상모임을 한달에 한번 하는데 전 맴버의 70~80%참석률을 유
지하고 있습니다. 초록손 소모임으로 주택 주변 가꾸기도합니다. 전원속의 내집이
라는 잡지 2017.6월호에 고양 여백 주택이라고 해서 소개되어 있습니다.
34 | 우리 함께 살래요?
35.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35
마읆뜰을 꿈꾸다
4월 18일 서재협력적주택 건축사님과 첫번째 만남
50. 회의 및 공사일지
2018년 6월 8일 와룡배움터
참석자 : 김종수, 이상철, 권지향, 조은정, 김정은
협력적 주거 공동체 주택 1차 설계안 회의
협력적 주거 공동체 주택 1차 설계안 보기
전체적인 지대에 맞는 주택 가 설계, 구조 틀 이야기를 듣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내는 시간을 가짐
2018년 6월 14일 와룡배움터
참석자 : 김종수, 이상철, 권지향, 조은정, 김정은
<내부규정 만들기>
<설계과정>
공유공간에 대한 비용(10평) =같이 내고(건축비) 집+공유공간
공유로 쓰는 공간(계단 / 옥상 / 창고 / 주차장) =4가정 동일하게 나눔
집에 대한 전세는 세입자가 책임지고 진행하는 걸로(최초로 부터 10년간)
장기수선충당금을 매월 적립한다(공유공간 사용료도 적립함) - 건물전체
단 각자 집의 문제는 각 세대가 해결함.(10년)
각자 집에 필요하다면 태양열설치(주인세대만 지원이 됨) : 운동차원에서 태양열 작은규모라도 설치해 봄.
야반도주할 경우 끝까지 찾음!!(농담 ㅋㅋ)
설계완성까지 중도이탈시 설계변경에 대한 비용을 부담한다.
건축에 들어갔을 경우 끝까지 완성시킨다.
(재정의 어려움으로 중단되었을 경우 이자를 부담한다. 중도 비어있을 경우 끝까지 책임을 진다)
- 결정사항-
1. 우리층 테라스와 집 방향을 바꾸는 것
2. 2층 사무실 공간을 은정샘(A형쪽으로 )집으로 확장한다(가벽으로 구분) / 사무실2.75->3.75로 변경
3. D형 다락 수정(김종수 미국출타로 구한나 대리전달-문진현 이사에게 전달)
4. 다음 약속시간 정하기
5. 외벽을 멋부리지 않고 단순하고 실용적인 건축을 원합니다(뒤에 수리할때도 쉽게 할 수 있도록)
6. 건축비가 평당 400만원으로 합의를 봄
설계까지는 김종수 컨택! / 건축하게 되면 이상철 컨택!
통풍 / 단열 / 방열 집 지어주세요.
테라스가 평에 들어가는지 확인(테라스 원하는 위치 찍음)-루원의 테라스 느낌으로 작아도 되니
50 | 우리 함께 살래요?
51. 2018년 6월 26일 와룡배움터
참석자 : 김종수, 이상철, 권지향, 조은정, 김정은
*건축비 비용지불 관련
크게 설계비와 시공비로 나뉩니다.
착공 들어가기전에 전체 감리비의 50%를 납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8월 중순 착공 예정일때 8월초 감리를 받고 바로 지불해야한답니다.
본격적으로 공사도급계약서를 쓰고 지불해야할 구체적인 비용이 눈 앞에 펼쳐지니 정말이지 현실감이 퐉!!!
2018년 7월 28일 와룡배움터
와룡 배움터에서 루원관계자들과 설계 관련 마지막 미팅
(각 세대당 구조 마무리, 국민형 주택으로 설계하셔서(도면상) 비과세공사 가능, 면적에
따라 따로 계약, 건축공사비 관련 설명....)
2018년 7월 29일
서재리 201번지 땅에 텃밭을 경작하시는 분 찾아뵙고 8월말까지 수확해달라 요청 드림
2018년 8월 4일
이장님 만나뵙고 공사진행 알리고 인사 드림
2018년 8월 9일 와룡배움터
문진현 소장&정연수 팀장 배움터 옴
호별 건축비 예상 금액 나옴, 각 호별 건축 이야기, 계약서 작성
- 8월 20일, 9월 30일, 12월 30일, 준공시 나머지 금액 각 세대별로 공사금액의 20, 20, 20, 나머지 내기로.
- 공사 들어가면 밴드로 일지 적어 기록 남기기(지향이 글 쓰면 각 세대별로 댓글로 기록)
- 기본 붙박이장 1개가 공사금액에 포함되는것인가, 베란다 창으로 가구나 가전의 출입이 가능한가,
착공식은 어떤식으로 진행하는가(8/30일 가능한가)...여쭤보기로(지향)
- 판공비 겸 기타금액 지출용 통장 개설. 일단 매달 10만원씩(지향이 통장 개설)
- 공사 들어가기전 내부 규약 1차 정리해서 이야기 나누기(종수)
- 이번주 안에 텃밭정리 푯말 설치(톡 통해 내용 공유후 실시 한나, 종수)
<문진현 소장과 통화>
1.공사대금은 8월 20일 20%, 9/30 20%,
12월 30일 20%, 준공서류 접수 전(2월 중순 예상) 20%,
사용승인인가 후 (2/28 전후) 나머지 금액 지급하기로 함.
2. 공사 시작 후 개별세대 관련한 일 제외하고 상철과 진현소장님이 진행상황 공유, 요구사항 전달하기로 함.
문소장님이 3~4일 정도는 대구에 상주하니 부담없이 이야기 하라고 하심.
3. 가구, 가전 이동은 걱정 안해도 됨
4. 착공식 관련.
요즘은 준공식은 안하는 추세이고 착공식 형식은 보통
대지에 천막 설치- 고사가 필요하면 상 준비, 절(여기서 나온 돈은 일하시는분들께)-건축사, 구조기술사,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51
52. 협력사, 시공사대표 인사-입주민 세대별로 인사- 테이츠 커팅, 첫삽뜨기- (음식 준비되면) 간단히 나눠 먹기
입주민 가족, 이웃 초대 가능 그래서 주말에 하는 일반적임.
우리는 8/26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착공식하기로 함.
형식은 간단히, 인근 식당서 저녁식사하는걸로. 준비관련 조금 더 이야기 해야겠음.
일정 관련 루원에 전달.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미전달
2018년 8월 14일
1. 공사대금 통장
2. 판공비 통장 <매달 1일 자동이체신청이나 입금>
2018년 8월 17일 와룡배움터
식객 참가하면서 조촐하게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마을티비에서 촬영도 오시구요~
1. 착공식 준비
식혜만 자연드림 다사점에서 구입( 12캔 한상자 5,240원×6상자 )하여 아이스박스에 담아두기.
착공식 끝난 후 논두렁밭두렁에서 저녁식사 하기.
각 가정당 참여 인원 파악하였고 마을분들께 일단 구두로 초대, 한나쌤이 초청장 만드시기로 하셨어요.
루원측 관계자들 참가 인원 파악과 대략적인 식순은 제가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루원측에서 삽뜨기와 테잎 커팅식을 할때 나오실 분 성함을 알려 달라고 하셨는데 저희 모두는 부부 함께 컷팅
을 하기로 했죠?. 혹 테잎커팅 말고 다른걸 생각하시는 분들은 빨리 말씀해 주셔야 조율 및 준비가 가능할 듯
합니다.
그리고 각 세대에서 대표로 한 분 나오셔서 짧은 인사말 하셔야 할 듯한데 알아서들 준비해 주세요.
2. 내부 계단에 대해
소행주나 아이쿱에서 지원한 공동주택을 봐도 내부 계단과 복도를 다양한 용도로 만들었는데
저희는 소방법상 안된다고 하셨는데 방법이 없는지 한번 여쭤보기로 했습니다.
2018년 8월 26일
8월 26일 드디어 착공식을 했어요..
빗줄기가 약해져서 그치는가 했더니 ..ㅎㅎ 천둥번개에 폭우까지!!!!!! 루원탓인걸로~~ ㅎㅎ
공사 잘 되려고 액땜하는듯 합니다^^
번개불에 콩 볶아먹듯 착공식진행 후(리본 컷팅 저만 가위질이 서툰....ㅎㅎ)
인근 쭈꾸미집에서 식사도 맛나게 하고 은정쌤이 준비해주신 시루떡도 감사히 냠냠!
궂은날씨에도 동네분들과 루원분들 많이 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하루였네요^^
우리정은쌤과 태진 오라버니도 함께였으면 더 좋았겠지만...아쉬움을 뒤로하며...
큰 일 치르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2018년 8월 29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신청]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찾아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52 | 우리 함께 살래요?
53. 다사읍 서재리 201 측량(경계복원) 수수료 641,300원을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9월 6일 목요일 오전 10시 측량 실시
측량팀 두 분, 루원 대표님과 문소장님, 실제 일을 하실분, 목수팀 두 분 오셨네요.
측량 마치고 귀가중 도면과 측량부분이 좀 다르다고 연락이 왔는데 오늘(9/7) 아주 약간 다르다고 다시 표시
(빨간기둥)해 놓으셨다고 연락이 왔어요.
다음 주 중 측량관련 허가가 떨어지면 바로 공사 들어갈 듯 합니다!
종수쌤, 세별이, 지향샘 이렇게 경향하우징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둘러보는데 시간이 부족할까 걱정했지만 크나큰 기우였네요~~~^^;;
방충망, 강마루, 음식쓰레기처리기, 분쇄기...정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8년 9월 9일 공정 보고
지난 토요일 지질조사를 완료 한 결과를 기준하여
터파기 작업과 바닥 레벨 지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위의 작업이 끝나면 잡석다짐후 버림 콘크리트 작업이 진행될 예정
2018년 9월 13일 공정 보고
터다지기/ 정화조 설치
잡석다짐, 정화조 매립, 버림 콘크리트 타설 작업까지 진행
명일은 먹메김 후 기초 철근 배근 작업이 진행될 예정
정화조 부분 질의 부분은 일단 상가랑 같이 정리
2018년 9월 13일 와룡배움터
문진현 소장님 만남
감리도 루원에서 계약해서 직접관리
건축회사에서 감리를 하는 것에 따른 위험성을 종수쌤이 제기했으나
현실적으로 감리의 역할이 크지 않음에 다른 세대 모두 루원에 의뢰. 감리비 600만원.
감리 계약서 작성.
최종설계도면, 예정 공정표, 시추 결과표 등등 가지고 오셔서 설명 들음.
지금부터 각자 세대 내부 인테리어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함.
자세히 보실 분은 저희집에 있으니 언제든 열람 하셔요^^
9/21 금요일 7:30 와룡배움터에서 내부 규약 및 외장 디자인 등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로 함.
정기모임 필요.
2018년 9월 15일 공정 보고
버림 콘크리트 양생 후
건축선들의 치수와 바닥 레벨을 다시 한번 더 확인후 먹메김 작업을 진행
또, 임시로 전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유치원 옆 전봇대에 가설전기를 설치
16일은 기초 배근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53
54. 2018년 9월 16일 공정 보고
기초 철근 작업중.
1층 근린생활시설 사무실이 될 바닥 기초배근과 각각의 기둥 배근을 완료
근린생활시설 소매점이 될 바닥 기초 하부근까지 작업 완료
17일은 바닥 기초 상부근과 기둥 배근을 완료후 거푸집 작업예정
또 우수,오수 배관 작업이 진행될 예정
2018년 9월 17일 공정 보고
철근 전체배근과 상부근 보강,기둥 보강 배근작업을 완료
내일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거푸집 설치 후 결속작업
이후에 새로운 전기 임시 계량기가 설치 되었고 필요한 전기 및 콘센트 파이프를 기초 철근안으로 매립
끝으로 우수 오수 및 생활 하수 배관을 위치에 맞게 배치
명일은 아침일찍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될 예정
2018년 9월 18일 공정 보고
기초 콘크리트 타설이 문제 없이 완료
펌프카와 레미콘 차량진입에도 신호수를 배치하여 통행에 무리가 없도록 작업 진행
타설은 사진을 참고
명일은 콘크리트 양생후 1층 벽체와 기둥 먹메김 후 거푸집 설치 작업
2018년 9월 19일 공정 보고
금일 거푸집 해체 작업후 벽체와 기둥 먹메김
또 기둥과 벽체 기본 틀 작업까지 진행
미니 백호우가 들어와서 옆집 빌라 옹벽 브레카 작업과 우수 배관을 묻기위하여
공간을 확보하고 정화조 옆에 장비가 들어올수있도록 평탄화 작업
오후에는 지게차가 들어와 거푸집 합판 등 목작업에 필요한 자재들을 운반하여
기초 콘크리트위에 정리
명일은 오전에 목수 거푸집 설치 상황에 따라 오후에 철근 배근까지 이루어질 예정
2018년 9월 21일 와룡배움터
오늘도 우천으로 작업 못함
대신 저녁에 함께 살 마읆뜰 네 식구가 배움터에 모여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 건축비, 설계비 외 상시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는 대출이자가 가장 낮은 사람이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맞추어 대출을 내어 충당한다.
소요되는 총 비용을 나눌 방법에 대해서는 문진현 소장님께 여쭤보기로.
2. 건축비 추가금 세부 항목중 이해 안가는 부분에 대해서 종수쌤이 여쭤보시기로...
3. 종수쌤이 프린트한 두 가지 계약서를 살펴보고 우리만의 계약서를 만들어
필요시 법률자문과 공증받는것까지 생각하자.
각자 다음 모임까지 궁금한것, 넣었음하는 조항 등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기.
4. 1층 상가에 대해 한나, 종수쌤이 그림을 그려오심. 상가 소유주는 생각해보기로~
5. 10월 중 이케아 탐방 다녀오기
54 | 우리 함께 살래요?
55. 2018년 9월 22일 공정 보고
기둥 철근 주근 과 늑근을 배근하였고,내진 배근을 적용하여 작업.
근생101호에 해당하는 벽체 일부분도 배근을 하였고, 중간에 지게차로 자재 정리
전기 분전함과 통신함을 매립
2018년 9월 27일 공정 보고
기둥 일부 거푸집을 설치하였고 벽체도 일부 거푸집을 설치
철근은 벽체부터 시작하여 기둥 개구부까지 배근 완료하였고,슬라브 작업만 남겨둠
전기 공용출입문 인터폰함을 양쪽으로 매립하였고, 1층근생에 해당하는 콘센트파이프도 연결
사진과같이 우수배관도 기둥따라 이음작업을 완료하였고, 수도계량기함 박스를 매립
명일은 거푸집 설치작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
2018년 9월 28일 공정 보고
목수가 10명이 붙어 C1기둥 일부를 제외한 전체 기둥의 거푸집 작업이 완료
외부 기둥이되는 C3,C2의 기둥에는 등분을 하여 홈파기 작업
근생 101호에 해당하는 벽체의 거푸집설치와 콘크리트 타설시 거푸집 흔들림을 방지할 보강작업
공용홀 계단작업 전 단차가 나는 부분을 작업하였고, 근생 102호에 들어가는 출입문,캐노피 작업과 나머지 개
구부 작업이 진행
또 기둥위에 올라갈 일부 거더와 빔 작업도 진행
명일도 목수들이 들어와 거푸집 작업을 진행할 예정
2018년 9월 29일 공정 보고
슬라브 타설 후 건물외부에 설치될 시스템 비계 자재들이 도착
공용홀 개구부 작업과 공용계단 바닥 합판 작업
기둥 전체의 거푸집 작업이 완료되었고, 각목과 동바리로 고정작업
주차장에 위치한 C3기둥 옆으로 켄틸레버 거더 작업
기둥과 이음되는 거더와 거더에 이음되는 빔 슬라브 작업을 진행
동바리와 원형파이프로 고정 작업을 완료
명일은 작업이 없으며 월요일 거푸집 작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
2018년 10월 4일 공정 보고
1층 타설 작업을 진행
명일 진행될 예정이였으나 태풍이 예고 되어 있어 조금 늦게까지 작업 하더라도 금일 진행
2018년 10월 8일 공정 보고
1층슬라브 거푸집들을 해체하고 2층에 서게될 벽체에 거푸집을 설치
2층에서 반층 올라 갈 공용홀 계단 작업을하였고 용역이 들어와 거푸집 정리정돈과 현장정리
명일도 계속해서 벽체 거푸집작업과 계단 작업이 진행될 예정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55
56. 2018년 10월 9일 공정 보고
공용홀 202호로 올라 가는 계단실작업과 벽체 거푸집을 설치
창호와 문 치수에 맞게 먹메김 작업후 거푸집 고정 작업
또,상수도가 들어와서 도로 굴착작업
한전에서 비계파이프에 걸리는 전선을 해체하여 새로 작업
명일은 아침일찍 크레인이 들어와 자재를 올릴 예정이고, 철근 배근작업과상수도 작업이 마무리 될 예정
2018년 10월 11일 공정 보고
금일 작업내용은 작일과 동일
다만 옆집 2층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 소소한 민원을 제기 하셔서
(베란다에서 외국인 작업자들과 눈이 마주치는게 불쾌하는)
법상 대상 면적의 건물이 아니지만 비산먼지 차양막을 설치
2018년 10월 13일 공정 보고
금일 거푸집해체 작업과 공용 계단실 합판작업
3층슬라브 작업과 3층벽체 먹메김 작업까지 완료
화장실 배수를 하기 위해 벽체에 pvc파이프 매립
상수도 계량기 설치후 포장작업
명일은 3층 벽체에들어갈 개구부 작업을 진행할 예정
2018년 10월 17일 도시가스 설치 관련
오늘은 현장보고 대신 (도시가스 설치 관련) 보고
오후 2시 40분경 도시가스우수시공업체인 (주)주영엔지니어링 한승우 대표이사께서 방문
가스보일러 구매 및 설치 별도- 루원, 가스레인지 연결비 별도-각 세대 부담
기본적으로 보일러 설치는 건축비에 포함이 되어있어 루원에서 결정 함. 그 전에 종류에 대해
설명받고 이야기하는 과정이 필요
2018년 10월 16일-17일 공정보고
16일은 3층 슬라브와 계단실 타설이 사진과 같이 완료
17일은 남은 층의 원활한 작업을 위해 시스템비계를 4m가량 더 높여 설치
2층 벽체와 계단실 일부 거푸집 해체 작업을 진행
그리고 어제 이야기한 도시가스 설치비 계약금 납입 완료
2018년 10월 19일 공정보고
금일 3층 벽체 철근배근과 개구부 보강근 배근을 작업
벽체안에 콘센트와 통신선이 들어갈 난연cd관을 매립
또 급수와 계량기함을 철근속에 매립
명일은 철근배근작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
56 | 우리 함께 살래요?
57. 2018년 10월 22일 광명 이케아 탐방
참석자- 김정은 조은정 권지향 김종수
마읆뜰 실내인테리어(주방, 욕실, 거실, 조명 등등)를 위한 아이디어와 실제 견적를 위해서 견학함.
이케아에는 실제 평수에 따라 주방, 욕실, 거실, 조명 등을 종합적으로 인테리어 한 곳을 보면서 실제 공간에 대
한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짐.
2018년 10월 25일 공정보고
금일 3~4층 공용홀 계단판 작업과 근생101호를 시작으로
정면부터 좌,우 측벽에 돌아가는 캐노피 먹메김 작업
또, 401호 벽체 거푸집 설치 및 고정작업이 완료 301,401호 바닥 슬라브 배근 작업이 완료
명일은 오전10시부터 콘크리트 타설이 예정
2018년 10월 25일
기다리던 외벽 디자인 샘플들이 나옴
2018년 10월 26일 공정보고
서재리 3층 타설 시작
2018년 10월 30일 공정보고
401호 301호 개구부 먹메김 작업
벽체 바닥 하부 목작업 및 철망 작업 까지 진행
외벽 일부는 거푸집을 해체하였고, 명일 목수들이 들어와 벽체 및 개구부작업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
2018년 10월 31일 공정보고
금일 아침 철근과 자재 상하차 작업
벽체 철근 배근 작업과 개구부 철근 및 보강근 배근이 완료
또, 전기 콘센트 및 스위치 난연 cd관을 매립하였고, 차단기함과 분전함 설치 작업
명일은 벽체 안폼 거푸집 작업이 진행될 예정
2018년 11월 1일 공정보고
4층 안폼 거푸집 작업을 위하여 2층3층 거푸집을 양중
부자재 이물질 및 요철등 제거작업
금일은 401호 보일러실 안폼작업이 진행 명일 벽체 전체 안폼 거푸집작업이 진행될 예정
2018년 11월 1일 공정보고
참석자- 김정은 조은정 권지향 이상철 김지민 김종수, 양하수, 문진현
1층 상가 두 곳은 다 정리되어 있어 가서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 주말이면 2층도 정리
정확한 공간 치수는 외벽 단열재를 외부+내부 둘 다 생각하고 있어서 도면보다 약간 작아짐 지어봐야 앎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57
58. 2018년 11월 9일 공유공간 제안
공유공간바닥은 이런 건 어떨까요?
1층부터 신발벗고 들어간다면
공유공간평상제작하고 나머지 공간은 이런건 어떨까요^^
2018년 11월 9일 와룡배움터
참석자- 노태진, 김정은, 조은정, 김종수, 문진현
2018년 11월 14일
드디어 옥상이 드러났네요~~^ㅇ^
골조 공사가 마무리 되면 우리 네 세대가 정말로 바빠질듯합니다.
앞으로의 공정 과정은 지난번에 올린 글 한 번 더 읽어보시는걸로 마무리 지을께요!!!
이번 주 마읆뜰 모임은 11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와룡배움터에서 하겠습니다.
배움터에 벽지, 강마루, 문 책자 및 샘플이 있으니 시간 나실때 언제든 가셔서 보셔요~
2018년 11월 16일 와룡배움터
참석자- 김정은, 조은정, 김종수, 이상철, 문진현
1. 11월 19일 월요일 8:30 만남까지 ‘우리는 왜 모여살기로 했나?’글쓰기로
2. 월욜 만나면 마을기록사업 결산 및 예산정리하기(은정샘이 통장정리해오면 남은 금액 어떻게 사용할건지
의논하고 마무리하기) 및 책 계획안 잡아오기(구한나)
3. 벽지 및 강마루(강화마루와의 차이는 검색을 해서 이해하심 됩니다)는 시간을 두고 샘플 보면 됩니다
4. 집짓기실무단톡방에 있는 징크의 모양을 월욜까지 정하기 뒷부분의 징크는 수직모양의 징크가 들어감(창문
및 복잡해서 수직밖에 안됨) 앞부분의 징크를 수직으로 할지 사선으로 할지 정하면 됨
5. 그리고 샷시색깔 월욜 정하기
2018년 11월 21일 공정보고
금일 철근 운반작업과 옥상 외벽 거푸집 설치 작업과 계단 외부폼 및 다락외부폼 설치 작업이 진행
명일은 벽체 철근 배근 작업이 진행될 예정
2018년 11월 23일 공정보고
다락 벽체와 옥상 벽체 철근 배근작업과 계단실 배근까지 완료
콘센트 및 스위치 복스 매립작업이 진행되었고, cctv 모니터와 카메라 자리에
미리 넣어두었던 전기선을 빼서 위치를 잡았습니다. 명일은 거푸집 안폼작업이 진행될 예정
58 | 우리 함께 살래요?
59. 2018년 11월 23일 와룡배움터
참석자- 김정은 조은정 권지향
1.외벽은 직선+사선 징크로 결정
2. 창틀은 외벽쪽(바깥에서 보이는 쪽)은 시안 1번과 같게. 창틀 안쪽은 은정, 한나네는 흰색.. 정은, 지향네는
우드톤으로... 아직 시간이 좀 있어 창틀과 창문프레임 색 각자 고민해보기로.
2018년 11월 26일 - 27일 서울 은평구 산새마을 & 혁신파크 견학
참석자- 조은정 김종수 양하수 최수경 홍성조
협력적 주거 공동체_마읆뜰의 공유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서울 은평구 산새마을 산새둥지(마을
공동체공유공간) 방문
사회적 경제, 마을만들기, 사회혁신의 새로운 비약을 위해서 “생태계, 아래로부터” 2018 칼 폴라니 국제워크
숍 참여해서 마을살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 시간을 가짐.
2018년 11월 27일 공정보고
다락 슬라브 배근과 계단실 옥상 슬라브 배근 작업을 마무리
거푸집 안폼 설치 작업과 고정작업
외부 거푸집도 비계파이프와 고정하였고, 내부도 거푸집끼리 체결완료
또, 계단실 옥상 우수배관을 매립
명일은 아침일찍 전기 파이프 매립작업과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될 예정
2018년 12월 1일 현장 중간 디자인 컨설팅(토요일 오후 3시)
마읆뜰 네 가족이 현장답사를!!!
모처럼 네 커플이 한자리에♥♥♥ 우리끼리 한 바퀴~
전정인 디지이너님과 위에서부터 아래로 다시 한 바퀴~
옥상부터 꿈을 꾸며 내려왔네요^^
아직은 콘크리트 구조만 휑~ 하니 있지만 직접 실체를 보니 아!!! 우리가 살 집이구나!!! 란 생각이 더 확~
다가오기도 하고 안을 어떻게 채우고 비울까란 생각때문에 행복한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
전정인 디자이너님, 이후 일정이 있으신 태진오라버니, 종수쌤과 헤어지고 나머지 마읆뜰 구성원들은
이북보따리에서 이른 저녁식사를 하며 결정을 지을 사항에 대해 이야기
1. 샷시ㅡ 202호, 301호:흰색, 201호, 401호:나무색
2. 계단실ㅡ 나무
3. 출입문 ㅡ 한곳만 / 북측 출입문 공간은 막고 윗쪽 창+아랫쪽 신발장으로....아랫쪽 신발장 부분을 벽 밖으로
나오게 만들어서 현관부분의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지 물어보기.
4. 베란다 창문 모양 ㅡ 통창
5. 각 세대(주인 세대 제외) 베란다에 태양광 패널 설치 가능한지... 요즘 아파트에 하는것처럼
2018년 12월 5일 공정보고
금일 오후 크레인이 들어와 일부정리된 자재를 내려 보내고,
4층 실내에 있는 각종 자재들을 옥상으로 정리
명일도 내부에 있는 자재들을 정리할 예정
다락방 지붕이 아이들에게 위험해보여 난간을 만들어 달라고 함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 59
60. 참고책
집짓기 전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 경향미디어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 / 현암사
1억원대 집짓기 워너비 하우스/ 주택문화사
집짓기 바이블 (건축자, 건축가, 시공자가 털어놓은 모든 것) / 마티
마흔이후, 누구와 살 것인가? / 심플라이프
셰어하우스 / 클
컬렉티브 하우스 / 클
노후를 위한 집과 마을 / 클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건축디자인 교과서 / 다빈치
나의 주거투쟁 / 궁리
주거인테리어 해부도감 / 더숲
작은집 넓게 쓰는 인테리어 / 인사이트 북스
생존인테리어 / 마티
더 인테리어 북 / 니들북
건축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 동녘
참고책은 와룡배움터에 기증하여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60 | 우리 함께 살래요?
62.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
마읆뜰
이 책은 2018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 2018년 마을살이 사례연구 동아리 사업비>로 제작했습니다.